LG유플러스가 기업에 추천하는 기업 전용 인터넷 상품에는 사무실 규모와 목적에 따라 비즈온과 비즈넷, 오피스넷 등이 있어요. 그중 비즈온은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입니다. 비즈온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그에 따라 합리적인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오늘은 비즈온 담당자 이동열님이 들려주는 비즈온의 특장점과 실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Q. 비즈온이 어떤 서비스인지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비즈온은 중견기업에 추천하는 상품으로, 기업 고객이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 요금으로 기업 인터넷 전용 회선을 이용할 수 있어요. 기업 전용 인터넷 상품은 가정용 인터넷보다 속도가 빠르고 품질이 안정적이며, 해킹이나 정보 유출과 같은 보안 사고 걱정을 덜 수 있는데요. 비즈온은 기존 기업 인터넷 전용 회선의 장점은 그대로 누리면서, 합리적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랍니다.
Q. LG유플러스에는 기업 인터넷 상품이 있었잖아요. 비즈온을 새로 선보이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맞아요. 기존에 대기업 전용 ‘비즈넷’과 중소기업 전용 ‘오피스넷’ 상품이 있었죠. 하지만 기업 환경이 다각화되면서 좀 더 다양한 기업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상품이 필요했어요.
최근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는 사무실과 비대면 업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속도와 품질, 그리고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고객도 증가했어요. 하지만 기존의 기업 인터넷 전용 회선은 대기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보니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에는 비용적으로 부담이라는 피드백이 있었어요. 그래서 기업 환경에 따라 좀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비즈온을 선보이게 된 거죠.
Q. 비즈온 출시 후 시장 반응은 어땠나요?
비즈온은 지난 2023년 5월에 출시했는데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가입 회선은 전년도 대비 약 200% 증가했어요. 특히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과 합리적인 요금제가 결정적인 요인이었죠.
Q.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일반적인 인터넷 상품은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속도로 제공해요. 하지만 업무 환경에 따라 업로드를 주로 사용하는 곳이 있고, 특정 시기에 트래픽이 몰리는 곳이 있어요.
예를 들어, 영상 제작 업체라면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한 파일을 업로드할 때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이 필요하겠죠. 특정 기간에 수강 신청을 받는 학교나 주기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라면, 갑자기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해야 해요.
비즈온은 이렇게 다각적인 기업 환경에 따라 고객이 업로드 속도와 다운로드 속도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어요.
Q. 규모가 작은 기업은 가정용 인터넷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기업용으로 변경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주로 텍스트 중심의 문서 작업을 해서 고용량의 인터넷이 필요하지 않거나 상주하는 직원 수가 많지 않은 기업에서는 종종 가정용 인터넷에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종종 인터넷이 갑자기 느려지는 경험을 해본 적 있으실 텐데요.
가정용은 보통 하나의 회선에 여러 사람이 접속해 나눠 사용하는 것이라 인터넷 속도와 품질을 보장받을 수 없어요. 누군가 동영상 스트리밍을 켜거나 고용량 파일을 업로드 또는 다운로드하면, 사무실 내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슬랙이나 MS365 같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속도가 느려져요.
Q. 하지만 대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기업은 기업 인터넷 전용 회선 요금제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그쵸. 하지만 그게 바로 비즈온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예요. 기업 인터넷 전용 회선과 같이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품질은 그대로 누리면서, 더욱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니 기업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 선택지가 주어져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용은 기업용에 비해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당장 고정비를 줄이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죠.
Q. 보안 얘기를 하셔서 생각난 건데, 비즈온 상품 설명에서 ‘양자내성암호’가 눈에 띄더라고요. 용어가 좀 낯선 것 같아요.
최근 대부분의 산업이 디지털화되면서 편리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보안의 중요성도 커졌어요. 대부분 ‘양자내성암호(PQC)’라는 용어는 낯설어도, 슈퍼컴퓨터보다 연산 속도가 30조 배 빠르다는 양자컴퓨터는 들어보셨을 거예요.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만약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기존의 암호 체계는 대부분 깨질 것이며, 국가와 기업의 기밀 자료가 유출될 위험도 커진다고 하죠.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공격에 대비해 개발된 암호 시스템으로, 이미 전 세계의 국가와 기업 들은 이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요.
Q. 그런데, 양자컴퓨터는 아직 상용화 전이라고 하셨잖아요. 지금 기업 인터넷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는 게 꼭 필요한가요?
그럼요. 많은 고객이 이 질문을 하시는데요. 이미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공격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있어요. ‘Harvest Now, Decrypt Later(HNDL)’라는 전략으로,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었을 때 해독하기 위해 암호화된 데이터를 지금 미리 수집하는 것을 말해요. 고객의 개인정보와 기업의 기밀 자료 유출이 우려된다면, 지금부터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해킹 공격에 대비해야 해요.
Q. 그 외에 보안 관련해 어떤 지원을 해주나요?
비즈온은 24시간 보안 관제 서비스와 관제 포털을 제공해요. 내부에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면 보안 관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안 위험이나 회선 장애 등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본사와 지사 간 고객 정보와 각종 자료를 주고받는 기업이라면 더욱 보안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Q. 비즈온은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에 추천하는 기업 인터넷 전용 회선이라고 하셨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에 추천하시나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추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협업툴 활용도가 높은 기업, 두 번째는 특정 시기에 트래픽이 증가하는 기업이에요.
이동열님은 비즈온 출시 후 만족감을 표시한 고객들 덕분에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기업의 환경이 더욱 세분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불편함과 문제 들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LG유플러스가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