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종사자는 물론 IT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좋을 IDC 관련한 최근 이슈와 스몰토크 소재를 알려드릴게요.
| 부동산 투자에 관심 있다면 IDC 정보도 알아야 한다?
✔ 세계 IDC 시장,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할 것!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인 P&S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IDC 시장이 2023년 약 3,010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성장해 약 6,224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 AI 기술과 서비스가 발전할수록 더 큰 IDC가 필요하다?
이 중 주목할 분야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의 가파른 성장이에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의 고속 성장 배경으로 생성형 AI 기술과 서비스의 폭발적인 증가를 꼽는데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일반적인 IDC보다 대규모의 데이터를 관리, 저장, 분석할 수 있고, 더욱 정교하고 복잡한 계산을 수행하는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을 사용하죠.
✔ 축구장 9개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짓는 LG유플러스!
최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여러 국내 기업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구축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는 연면적 2만 2,500m2 규모에 최소 10만 대 이상의 서버를 초고속 네트워크로 운영하는 곳을 말해요.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파주에 축구장 9개 규모, 약 7만 3,712㎡ 부지면적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건립을 준비하고 있어요. 2027년 준공을 하면, LG유플러스는 평촌 메가센터와 평촌2센터에 이어 세 번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죠.
✔ 건설 업계가 IDC 사업에 뛰어든다?
재밌는 사실은 IT나 통신이 아닌 건설 업계에서 IDC 사업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에요. 건설사들은 단순히 IDC 건물을 짓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 기획, 시공, 운용, 관리 등 IDC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해요.
특히 IDC는 에너지 효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건설 업계가 가진 전력과 공조, 배관 등 설비 관련 전문성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요. IDC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소음, 열섬 현상, 전력 과부하 등에 따른 지역 주민의 민원을 해소하는 경험도 건설 업계가 가진 경쟁력으로 보는 시각이 있어요.
|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은 필수, 이제는 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시대라고?
✔ 모든 것이 클라우드에 연결된 시대에 아찔한 상상
우리가 사무실에서든 집에서든 심지어 해외에서 출장 중에도 작업하던 파일을 그대로 이어 편집할 수 있는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 덕분입니다. 덕분에 서버를 일일이 관리하던 부담에서 벗어나 비용 최적화와 업무 효율화를 이룰 수 있죠.
하지만 만약 클라우드 서버에 장애 또는 보안 문제가 생긴다면? 그 안에 보관해 둔 수많은 데이터와 고객 개인정보,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결된 고객 서비스에도 영향이 간다면?
이런 걱정 때문에 보안이 중요한 금융업 등에서는 중요한 데이터는 내부 서버에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관리하고 협업이 필요하거나 보다 유연한 운영이 중요한 데이터는 외부 클라우드에 연결하기도 하고(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업무 용도와 목적에 따라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멀티 클라우드)하는 등 다중화 전략을 펼치고 있어요.
✔ 클라우드도 여러 개, 회선도 여러 개! 관리 책임도 여러 개?
대표적인 클라우드 제공회사로 AWS(아마존 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NHN 클라우드가 있는데, 이 4개 서비스를 하나의 회선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는 흔치 않아요. 이런 상황에 보안 걱정에 멀티 클라우드 전략으로 데이터를 분산해 둔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집니다. 클라우드 사업자별로 전용회선을 따로 구성하기 때문에 관리와 비용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이죠. 게다가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간 파일을 주고받아야 한다면 보안 문제까지!
그런데 최근에는 하나의 회선으로 여러 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하는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 하나의 회선으로 여러 클라우드를 동시 연결하는 멀티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
기존의 멀티 클라우드는 각각의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회선을 사용해야 했지만,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를 통하면 하나의 회선으로 여러 클라우드 사업자를 연결할 수 있어요.
특히 ‘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회선 하나로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해 비용을 절감하고, IDC와 전용회선, SD-WAN 등 클라우드 연결에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편하게 이용하고 관리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고객 포털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과 장애 감지, 회선 구성 정보를 한눈에 파악도 가능하다고 하니 ‘클라우드 멀티커넥트’를 이용하고 싶다면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